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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면서 포근, 주변 휴양지 인파 몰려(데스크)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2-11 21:30:00 수정 2013-02-11 21:30:00 조회수 0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은
전남동부지역은 오늘(11) 강추위가 누그러져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전남동부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순천 영하 5.5도,
고흥 영하 2.9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졌지만
오후부터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기온이 광양 9.7도,
고흥 6.1도까지 올라
영상권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설 연휴 포근해진 날씨로
해양 공원 등 주변 휴양지에는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여수기상대는 내일,
남해먼바다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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