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학교에서 근무하다
다른 지역의 임용시험에 합격해
중도에 퇴직하는 교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최근 발표된 광주지역 초등 임용시험 합격자에
전남지역의 현직 교사가 31명이나 있는 등,
다른 시·도 교육청에 합격했다는 이유로
중도에 퇴직하는 전남지역의 교사가
해마다 50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유출로 인해 농어촌 교육의 질적 저하와
행정력 낭비 등의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서지역 근무 교사를 따로 뽑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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