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 부도 사태와 관련해
지역의 피해업체가 채권단 협의회에
포함됐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한국실리콘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해
관련 은행들과 한국전력 등 모두 8개 업체만이
채권단 협의회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여수지역 경제단체 등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여수의 전기공사
업체 한 곳이 채권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관계인 집회에
이 업체가 참석해 지역업체들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실리콘은 지난해 11월
경영악화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여수지역 30여개 업체들이 200억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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