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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확신'-R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2-20 07:30:00 수정 2013-02-20 07:30:00 조회수 0

◀ANC▶
박준영 도지사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순천시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확신했습니다.

한편, 도내 시민사회는 박지사가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지역 민심을 무시한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부터 하라며 집단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순천시청사 앞에 도착하자
도내 시민사회가
박지사에 대한 분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박지사가 18대 대선에서 야권단일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지역 민심에
'무겁지 못한 충동적 선택'이라 발언한 데 대해 진정한 사과없이는 도민과의 대화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다소 오해가 있었을 뿐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YN▶
(고립감 느끼고 멘붕... 어떻게 치유해야 하나.. 무겁게 갈 필요가 있다...)

이어 박 지사는 22개 시.도 가운데 첫번째로
순천시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데 대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담은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순천 정원박람회장이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생태도시 구현으로 올바른 도시 정원 문화를 세계에 알려 위상을 높이는 계기 될 것...)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150여 명에 이르는 경찰력까지 동원된 가운데
순천시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가
올바른 도시 정원 문화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MBC뉴스 김주희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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