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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자 잇따라-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2-22 21:30:00 수정 2013-02-22 21:30:00 조회수 0

◀ANC▶
오늘 순천지역에서
변사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변사 사건 3건이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입니다.

◀VCR▶

오늘 오후 2시 반쯤
순천시 저전동의 남산 7부능선
등산로 부근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부패정도를 보아
숨진지 한 달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IPER-

비슷한 시각, 황전면의 한 야산 3부 능선에서도
36살 박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사업실패와 채무관계로
처지를 비관해 오던 박씨가
지난 4일, 후배에게 빌린 카드값 변제일이 되자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IPER-

또, 오후 1시 50분쯤에는,
조례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87살 김 모 할머니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오던
김 할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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