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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젊은이 떠난다

황성철 기자 입력 2013-02-25 07:30:00 수정 2013-02-25 07:30:00 조회수 0

◀ANC▶
광주.전남을 떠나는 젊은이가
늘고 있습니다.

지역에선 지역이 어렵다보니
상대적으로 채용인원이 많고 공부할 여건이
좋은 서울로 주소를 아예 옮겨 버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청아씨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정보도 많고 공부할 여건이 나은
서울로 거처를 옮겨볼까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INT▶(이청아)

대학 졸업반인 심창우씨도 지역에서
취업준비하는게 어렵다고 하소연 합니다.
◀INT▶(심창우)

광주를 떠나는 20대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2천10년 1669명,2011년 2170명,지난해
2962명이 광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겼습니다.
전남의 20대 인구유출은
더 심각합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전남 인구는 26만5천5백여명이 줄었습니다.

이가운데 20대가 11만7천4백명이나돼
유출 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임성식)

광주전남 20대들이 취업과 공부,
스펙을 쌓기 위해 고향을 등지고 있습니다.

젊은 인재들이 광주전남을 떠나면서
결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인력이
사라지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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