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도 인근 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7) 오후 5시쯤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4.97톤급 새우조망어선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올라온 것을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이 5미터, 무게 2톤 가량의 이 고래는
작살 등으로 포획한 흔적이 없었으며,
오늘(8) 수협 위판장을 통해
천4백만 원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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