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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우선 순위 바뀌었다

윤근수 기자 입력 2013-03-09 07:30:00 수정 2013-03-09 07:30:00 조회수 0

◀ANC▶
혁신도시 진입도로 가운데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가
가장 늦게 뚫릴 예정입니다.

우선 순위가 뒤바뀐 건데
아직 예산도 확보하지 못해
불편이 예상됩니다.

윤근수 기자

◀END▶

나주역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빛가람로입니다.

국비로 조성되는 빛가람로의
현재 공정률은 85%로
오는 9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CG)이 도로를 포함해 혁신도시로 연결되는
진입로 네곳 중 세곳은 올해 안에 뚫립니다.

그러나 광주와 혁신도시 북쪽을 잇는 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는
예산이 없어 아직 설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 개설의 우선 순위가 뒤바뀐 겁니다.

◀INT▶전라남도
(정부 예산을 요청해도 반영되지 않아서 어려움 있었습니다.)

감사원은 혁신도시 한곳에 진입로 한곳만
지원하는 것이 정부 방침인데도
국비 지원만 기다리느라 시기를 놓쳤고,
이때문에 교통난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택 공급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CG)내년 2월부터 혁신도시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지만
주택 공급량이 늘어나도
이전 대상 직원들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이때문에 내년 말에는 3천명 정도가
혁신도시 안에서
집을 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혁신도시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지금 당장도 불편이지만
이 불편이 한동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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