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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사'...부담 백배-R(목포)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3-11 21:30:00 수정 2013-03-11 21:30:00 조회수 2


◀ANC▶
다음 달 전라남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앞두고 예비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 첫 합동감사인 탓에
고강도 감사가 불가피하고, 비리나 지적사항이
무더기로 나오지 않을까 전라남도의 부담이
큽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공무원 개인 횡령 사상 최고액이란
불명예를 안은 여수 80억 원 횡령 사건.

또 완도 횡령 사건 등 최근 공무원 비리로
물의를 빚은 전남 공직과 행정에 대해
정부가 합동감사를 실시합니다.

[C/G]정부 부처별로 꾸려진 감사반은
오는 20일까지 정보 수집 등 예비감사를
실시합니다.

본감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 전반에 대한
감찰과 회계, 복지, 재정, 보조금, 인사 등
모든 행정에 대한 감사가 이뤄집니다.

국고 보조금 사업은 실제 집행된 시군의
행정까지도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3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감사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전국에서 처음.

부처별 실적내기 위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유례없는 고강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방옥길 감사관
"순번대로 하는 거니까 준비를 철저히..."

2010년 실시된 행정안전부의 감사에서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에서 185건의
부당한 행정이 적발돼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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