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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도지사 경쟁 불붙나..지역 행보 활발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3-13 07:30:00 수정 2013-03-13 07:30:00 조회수 7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지역 다선 의원들이
민심 취약지를 잇따라 찾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수출신 주승용 의원은 오늘(12)부터 사흘동안
지지기반이 약한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13개 군 지역을 돌며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 현장 등을
둘러 볼 예정입니다.

또, 국회 기획재정위원인
영광출신 이낙연 의원도
시.군 예산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대적으로 기반이 취약한
전남 동부권의 행사를 챙기는 등,
3선의 박준영 지사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차기 도지사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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