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를 계기로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대형 사고는
대부분 만연돼 있는 안전 불감증과
뿌리 깊은 다단계 하도급 관행,
보상금 지급 후 쉬쉬하고 잊혀지는 현실,
관계기관의 기업 봐주기 관행 등이
고질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방제센터와 화상전문병원의 설치,
사고 회사에 대한 처벌 강화,
철저한 안전 교육과 안전 점검,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투자 등이
이미 대안으로 제시돼 있는 만큼
또다시 탁상행정에 그치지 말고
실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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