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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유럽 출장 논란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3-26 07:30:00 수정 2013-03-26 07:30:00 조회수 3

순천시의회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된
축산 분뇨 처리 시설 사업의 재 추진을 이유로
유럽으로 해외 출장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등 8명은 지난 23일 부터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순천시가 지난 해 추진했던
축산분뇨 처리 사업과 관련해
유럽 현지의 기술력과
협동조합 운영 실태 등을 검증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혓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지난 해 말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삭감한 사업이라며
적절성 논란을 제기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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