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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안철수 신당이 1위

김낙곤 기자 입력 2013-03-27 07:30:00 수정 2013-03-27 07:30:00 조회수 0

앵커)
안철수 신당이 탄생할 경우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과 1당을 놓고
다투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체도 없는 정당이 이 정도인데
민주당, 긴장하지 않을수 없게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당이 자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이 상당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광주는 응답자의 37.5%가 안철수 신당을,
35.8%는 민주당을 지지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안철수 신당 후보가 29.4%의 지지를,
민주당 후보가 42.7%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광주에서는 제1당으로 올라선 반면,
민주당은 전남에서만
간신히 제1당의 체면을 유지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도
역대 가장 낮은 50% 안팎에 그쳤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에서 '민주당대 안철수 신당'에 대한
여론조사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당 자체 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 이긴하지만
실체도 없는 안철수 신당에
1위 자리를 내준데 적잖이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지역을 대표할 만한
정치인을 묻는 조사에는
광주전남 모두 천정배 전 장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천정배 전 장관에 이어
광주는 강운태.이용섭.박지원순이었으며
전남은 박지원.주승용,이낙연 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광주 전남 시도민 천799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_2.5%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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