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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 불만, 대책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3-28 07:30:00 수정 2013-03-28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 매화축제 관광객들이
교통과 편의시설에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지적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차량들이 서로 뒤엉켜
도로 위에 꼼짝없이 멈춰 서 있습니다.

도로 자체가 왕복 2차선인데다
갓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까지 더해져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지만
안내요원이나 단속반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허술한 교통대책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광양 매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여기저기 불만을 토로합니다.

◀INT▶
--- Wiper ---
◀INT▶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활성화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도 전무한 상황.

하루 4차례 밖에 운행되지 않는 시내버스는
행사장 진입조차 불가능합니다.

◀SYN▶(음성변조)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딱 한 곳으로만 집중된 축제 행사장.

평일 만여명, 주말 15만여명을
단 한곳의 농원이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섬진강변을 따라 매화 농원을 다원화해
관광객들을 여러 곳으로 분산하는
장기적인 안목의 대책이 절실합니다.

◀SYN▶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차량 통행량을 최소화하는 대책도 요구됩니다.

화장실과 음식점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도 필수입니다.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 국제 매화문화 축제.

[S/U]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문제점
개선을 위한 광양시의 진지한 고민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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