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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센터 검토하겠다"-R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4-03 07:30:00 수정 2013-04-03 07:30:00 조회수 0

◀ANC▶
대림산업 폭발사고 이후
여수산단에 종합방재센터를 만들자는 안이
정부에 건의됐습니다.

산단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건 데,
오늘 지역을 방문한 소방방제청장도
검토 의지를 밝혔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잇따르는 산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으로 검토되는 방재센터,

그러나 환경부는 지난 2011년 여수산단내에
설치해 달라는 지역의 건의를 묵살합니다.

정책 우선순위에도 없고 파급효과가 적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림산업 폭발사고가
지역내 방재센터 건립 요구에 불을 지폈고,
최근 전라남도와 여수시의회가 동시에
공식 건의에 나서게 된 겁니다.
◀SYN▶

총 사업비 162억 원 규모의
화학물질 종합방재센터는,
각종 감시 장비와 재난 예상 시스템으로
산단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시설입니다.

취임 이후 처음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도
방재센터 설치를 검토하는 동시에,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강제로라도 안전을 신경쓰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남상호

방제센터 설치와 함께
산재전문병원 등 각종 예방책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S/U)최근 연이은 산단 사고를 계기로
말뿐인 예방이 아닌,
더 이상의 희생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만들어 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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