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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 중국발 AI, 무안공항 검역 분주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4-05 07:30:00 수정 2013-04-05 07:30:00 조회수 2


◀ANC▶
중국발 조류 인플루엔자 경보가
떨어지면서 검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과 전남을 잇는 항공기가 잇따르는
무안공항은 어느 때보다 큰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무안국제공항 입국장.

중국 상해에서 도착한 관광객들이 나옵니다.

열감지 카메라 2대가 설치된 입구에서는
관광객 체온을 유심히 살피고...

붉은색의 고온으로 나타난 관광객은
별도로 체온을 확인합니다.

◀SYN▶관광객
(검역을 강화시키고 있어요)
"좀 이상하더라고요.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불안해서..."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잇따르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상태.

(s.u)최근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 횟수가
늘면서 검역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기선을 비롯해 지난달 말부터 중국
천진 항로를 통해 매일 150명이 무안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이달 하순 심양 항로 전세기가
취항하면 관광객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INT▶김은자 검역관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의 일정은 광주와 목포,
순천만 등 주요 관광지를 돈 뒤 타지역으로
가도록 짜여 있습니다.

농장 방문은 예정에 없지만 워낙 관광상품이
다양해 이동 경로 확인은 쉽지 않습니다.

축산당국과, 검역, 방역당국은
관광객들이 국내외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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