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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 국회의원 평균 2억4천만 원 모금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4-16 07:30:00 수정 2013-04-16 07:30:00 조회수 2

지난해 전남동부지역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정치 후원금 평균액수는 2억4천만원이었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중앙선관위에 요청해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현황에 따르면,
여수시 갑 김성곤 의원이 3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광양·구례 우윤근 의원이
2억 9천여만 원,
순천·곡성 김선동 의원이
2억 8천여만 원이었습니다.

또, 여수시 을 주승용 의원은 1억 9천여만 원,
고흥군·보성군 김승남 의원은
1억 5천여만 원이었습니다.

한편, 이들 의원들에게 3백만 원 이상을 후원해
명단이 공개된 사람은 박순용 성심병원이사장과
심장섭 여수상의 회장 등 모두 25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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