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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친환경 건축의 장-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4-18 07:30:00 수정 2013-04-18 07:30:00 조회수 0

◀ANC▶
그럼 이곳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을 찾았을 때
무엇을 보고 즐겨야 할 지 궁금하시죠.

오늘부터 사흘동안 이지예 아나운서가
정원박람회장을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오늘은 관람포인트 첫번째 시간으로
박람회장에 들어선 주요 시설물 위주로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한번 따라가 보실까요?
◀VCR▶
(S/U)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규모도 볼거리도 어마어마하지만!

이곳에서 여러분이 절대로 놓쳐선 안 될
관람 포인트 3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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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들고 인간이 가꾼
이색 정원들과 수목원.

국내 최대의 에너지 절약형 건물에서 즐기는
생태 체험!

그리고 박람회장 안팎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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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자연과의 소통 공간,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와
박람회장 내 주요 시설물들을 둘러보겠습니다. ======================================
순천만 국제습지센터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 사는 생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주제관입니다.

세계의 습지를 기후대 별로 전시해
습지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공간인데요.

생태관과 체험습지는 갯벌과 짱뚱어, 갈대 등 수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됩니다.

또, 이곳엔 어린이들이 좋아할
3차원 입체영상관이 있어
관람의 재미도 더해줍니다.

국제습지센터는 땅 속에 건물이 들어앉은
국내 최초의 지붕 건축 개념을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입니다.

단열 효과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 흡수는 물론,
도심의 열섬현상까지 막아 줍니다.

방문객들은 이곳 물새놀이터에서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건물의 특수유리벽을 통해
호수에 서식하는 홍학과 각종 물새가 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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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국제 습지센터는
주박람회장과 동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데요,

이 두 곳을 연결하는 게
바로 '꿈의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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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외벽엔
2010년 상하이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설계한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한글 디자인이 전시돼 있는데요.

안으로 걸어 들어가니
또 다른 별천지가 펼쳐집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이 담긴 그림,
14만여 점이 벽면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180m 길이의 이 다리는
아시아 최초의 긴 지붕이 있는 인도교라는데,
관람객들에겐 현대 미술을 접하는
색다른 체험이 될 수 있겠죠?

한옥의 멋스러운 자태가 아름다운
입니다.

이곳에선 야생 한방재료와 정원식물들을 활용해 사상체질 감별과 진단,
한방족욕체험과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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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사용에너지의 42%를 자체생산하는 국제습지센터

예술과 실용의 만남, 꿈의 다리와
문턱을 낮춘 한방체험관.

박람회장 내 이채로운 조형과 스토리가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지예 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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