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가 산업재해 관련 법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플랜트 건설노조 여수시지부는
오늘(20)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산업재해 추방 결의대회'를 열고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위험한 업무를
하도급 업체에 미루는 것을 중단하고,
무리한 공사 강행의 주 원인이 되는
최저입찰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는
기업에 의한 살인과 같다며,
영국에서 제정된 '기업 살인법'과 같이
산재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특별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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