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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8만 관람-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4-22 07:30:00 수정 2013-04-22 07:30:00 조회수 0

◀ANC▶
순천 정원박람회 개장 이후
봄 나들이 객이 몰리면서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춘객들은 각 나라의 독특한 정원과
꽃을 보며 절정인 봄을 즐겼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아침 개장을 앞두고 정원박람회장 동문에
수 백명의 관광객이 줄을 지었습니다.

비가 내렸던 개장 첫 날 보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관광객들은 튤립과 수목들을 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개장 이후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하면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도
순풍을 맞았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INT▶김선욱/노은주

◀INT▶정선남

동천 갯벌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국가의 날 행사.

이 날은 중국 국가의 날로
전통 악기 합주와 지방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는
관광객들이 주제영상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는 야생동물원.

세계적인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 등
평소 보기 힘들었던 동물을 관찰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INT▶윤정희

개장 둘째날까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인
순천정원박람회.

전국에서 방문한 상춘객에게
사람과 자연이 하나된
봄 나들이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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