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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6개월 가려면-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4-24 07:30:00 수정 2013-04-24 07:30:00 조회수 1

◀ANC▶
순천 정원박람회장 내
정원해설사의 수가 턱 없이 부족해
관광객의 눈 높이를 못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또, 박람회장 인근의 관광지는
개막 이후 입장객이 줄어
관광객 연계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실내정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때문인지
관람객 발길이 유난히 많습니다.

하지만 26개나 되는 정원에 대해
딱히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어
관광객들은 말그대로 눈으로만 관광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INT▶김상곤

박람회장내 정원은 80개가 넘는데,
정원해설사는 모두 60명에 3교대이기 때문에
사실상 제대로된 해설은 어렵습니다.

◀INT▶김영모

관광객의 동선도 문젭니다.

거의 대부분의 입장객은
동문과 서문을 통해 입장합니다.

CG] 관광객의 동선이 보통 동문에서 서문,
서문에서 동문 방향으로 향하게 돼 있어
관람이 끝난 다음 다시 1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돌아와야 하는
불편이 뒤따릅니다.//

◀INT▶김영모

박람회장 인근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북적이는 박람회장과는 달리 한산하기만 합니다

당초 박람회 입장객의 절반 정도가
순천만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평소보다 3~40% 줄었습니다.

◀INT▶김광우

아직 180일이나 남은 순천 정원박람회.

국내 첫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만족시키는
긴 안목의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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