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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안철수 효과로 호남 정치권 요동

김낙곤 기자 입력 2013-04-26 07:30:00 수정 2013-04-26 07:30:00 조회수 0

앵커)
안철수 전 교수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하면서
지지층이 겹치고 있는 호남에서
안철수의 정치 실험과
민주당의 개혁경쟁이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4.24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승리하자
대선 이후 침묵을 지켜온
지역민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안철수쪽으로 향하는 모양새입니다.

◀SYN▶
◀SYN▶

그렇지만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SYN▶

◀SYN▶

안철수 여의도 입성과
재보궐 선거의 참패로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도 지키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위기의 민주당에게
안철수 당선이후 곧바로 치뤄지는
5.4전당대회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와 관계 설정에 유리한 대표냐
철저히 변하기 위한 자강론의 대표냐
당심의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당선 직후
강기정.이용섭 두 광주지역 의원은
김한길 후보에 맞설 단일 후보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SYN▶

민주당이 5.4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뽑고 나면
안철수발 정계 개편과 민주당의 개혁경쟁이
가장 먼저 펼쳐질 곳은 지지층이 겹치고 있는
호남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가깝게는 오는 10월 재보선에서
좀더 길게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와 민주당을 향한
정치인들의 짝짓기가 본격화 되면서
호남 정치권이 크게 요동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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