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의 유지관리를
당분간은 전라남도와 여수, 광양시 등 3자가
공동으로 맡게될 전망입니다.
전남도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은 오늘
도의회에 출석해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이순신 대교 관리는 국가의 몫이 돼야 하지만
관련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초기 유지관리는 전남도와 양 시가
분담할 계획이며 현재 감리단과 함께 유지관리 준비단을 구성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로와 교량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의
관리 주체를 국가로 규정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지만
정부는 이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전국에 산재한 국가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막대한 관리비 부담을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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