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인터넷 사기 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노트북과 분유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120여 명의 피해자에게
천7백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19살 김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경찰을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화번호 등을 바꾸며 전국을 떠돌았으며,
빼돌린 돈은 대부분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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