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어류들의 성장속도가
평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남해 연근해 전역에 대한
봄철 수산자원 조사 결과, 멸치와 전어 등
남해안의 주요 산업 어종들의 성숙도가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어류의 성장속도가 느려진 것이
겨울철 한파가 길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조사 대상 어종들을 먹이로 하는
주요 어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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