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업단지 등 전국 산단지역의
'인프라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프라 고령화의 실태와 개선 과제'에 따르면,
1960년대와 70년대에 만들어 진
여수와 구미, 창원 등의 산업단지는
대규모 단지이면서도
인프라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여수산단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는 등
최근 산업단지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산업단지의 고령화와 설비 노후화도
한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프라 고령화'는
만들어진 지 30년 이상된 시설을 일컫는 말로,
여수산단의 경우 1974년에 착공됐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