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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공항 활성화 '투자유치 관건' (R)

문연철 기자 입력 2013-05-07 07:30:00 수정 2013-05-07 07:30:00 조회수 0

◀ANC▶
개항 6년째인 무안국제공항이
연간 이용객이 10만 명에도 못미친
무늬만 국제공항으로 전락했는데요.

전라남도가 다각적인 공항 활성화 대책을
마련중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라남도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항공기 정비 산업,MRO입니다.

무안공항은 여러 용역조사에서
항공기정비산업의 최적지로 꼽혀왔습니다.

안개일수와 적설량이 적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순수 민간공항이고
중국.일본과 가깝다는 장점도 안고 있습니다.

◀INT▶ 송영종 전라남도 투자정책국장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MRO산업,항공물류산업,또 항공부품산업을 같이 육성해야될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MRO 전문가를 영입하고 실현 가능성 있는 국내외 투자자 모색에
나섰습니다.

저가항공사 유치로 자체 정비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항공부품과 물류까지 포함한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해부터 저가항공사 설립에
매달리는 것도 이같은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3년 전 무안군이 독자 추진했던
항공산업 유치가 실패하고 저가항공사 설립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S/U) 항공관련산업이 척박한 이 지역 여건을
감안했을 때 투자유치가 무안공항 활성화에
최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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