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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 폐막, 광양 2연패-R(목포)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5-10 21:30:00 수정 2013-05-10 21: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체육축제, 장흥에서
열린 전남체육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광양시가 2년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물의 고장 장흥군과 바다의 고장 신안군이
맞붙은 축구 결승전.

개최지 장흥군은 우승후보 광양시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전후반전 0대 0.

팽팽한 자존심 대결은
승부차기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실축과 골키퍼 선방에 4:4 동점.

재연장까지 간 끝에 신안군이 승리했습니다.

◀SYN▶
"우와~~~"

22개 종목에서 22개 시군이 겨룬 열전.

전통의 강호 광양시가 종합득점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대회를 제패했습니다.

동부권에 밀려 움추렸던 목포시는 2위로
3년만에 선두권에 복귀하며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여수와 순천에 이어 장흥군도 5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고, 고흥과 영암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반투명CG] 종합득점 순위
1위 광양시 36875점
2위 목포시 34525점
3위 여수시 34025점
4위 순천시 29050점
5위 장흥군 28870점
6위 고흥군 28850점
7위 영암군 27400점

◀INT▶이명흠 장흥군수
"정말 지역에서는 대단한 축제였고, 모두
감사합니다"

내년 대회 개최지는 양파의 고장 황토골
무안군.

나흘동안의 치열한 득점경쟁을 펼쳤던
22개 시군은 1년 뒤를 기약하며 고향으로
복귀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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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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