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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원 조성 확산-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5-11 07:30:00 수정 2013-05-11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지역 기업들의 기업공원 조성이
지역사회 운동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으로
쾌적한 도심 숲을 조성해 녹색도시 조성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시 중마동의 와우 생태 호수공원,

호수 한복판에 원형으로 제방을 쌓아 만든
또하나의 인공섬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소나무와 호수가 어우러진 빼어난 전경으로
누구나 쉬어가게 만드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이순신 대교와 제철소 연결 고가도로가
교차하는 중동의 또다른 공원,

삭막했던 공한지가 정자와 벤치를 갖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습니다.

모두가 시가 아닌 지역기업이
시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기업공원입니다.

부지는 도로 개설이나
택지개발 과정에서 생긴 자투리 땅,그리고
방치되는 국.공유지를 활용했습니다.

기업이나 단체가 비용 부담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해 공원을 조성한 뒤
시에 기부한 것입니다.

◀INT▶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만든 공원은 모두 16곳에 면적만 2만 6천여m2,

기업이 얻은 이윤을 지역 사회에
시민들의 쉼터인 도심 숲으로 되돌려주는
작지만 값진 실천의 결과입니다.

◀INT▶

참여와 공헌으로 만들어진 공원이
철강 항만도시의 녹색 공간을 늘리면서
도심 환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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