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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보호와 관련해
순천시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이즈미시 국가의 날 행사가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렸습니다.
이즈미시 시부야 토시히코 시장은
순천정원박람회의 규모와 정신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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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북소리가
순천 정원박람회 동천 갯벌공연장에
울려퍼집니다.
'원'을 주제로 한
일본 전통 북 예술 '와다이코'.
주말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교와 멋을 유감없이 선보입니다.
순천 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일본 이즈미시 국가의 날 행사에는
시부야 토시히코 시장과 의장, 교육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INT▶시부야 토시히코
지난 2003년,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보호를 위해
정보교환을 시작한 순천시와 이즈미시.
2009년 두루미 보호협정,
지난해 11월에는 자매결연까지 맺는 등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교류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INT▶
흑두루미 보호 등
생태 도시의 꿈을 안고 있는
순천시와 이즈미시.
국적과 언어를 뛰어 넘어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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