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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조직위 사칭 관광객 불법 모객행위 적발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5-13 21:30:00 수정 2013-05-13 21:30:00 조회수 1

일부 관광버스 회사가
정원박람회 조직위를 사칭해
불법으로 관광객을 모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직위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순천 정원박람회 홍보팀' 이름으로
'단체에 차량과 점심제공,
회비 만 오천원'이라는 내용의 문자가
개인 휴대전화로 무작위 발송된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관광객들에게 조직위를 사칭한 모객행위에
주의 할 것을 당부하고
문자 발송처를 추적해
관광버스 회사가 조직위 사칭 행위를
계속 할 경우 고발조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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