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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해경학교 6억 상당 임금체불 발생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5-15 07:30:00 수정 2013-05-15 07:30:00 조회수 0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학교 신축 현장에서
거액의 임금 체불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사현장 근로자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진행하고 있는
해양경찰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골조공사를 담당하는 한 하도급 업체가
인부들에게 최근 두 달 동안
6억 원 정도의 임금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하도급 업체 관계자는
공사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등
경영사정이 악화돼 임금이 체불됐다며,
오늘(14) 원청인 대림산업의 지급보증을 통해
인부들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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