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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정원박람회 학생 입장료 지원 조사

김주희 기자 입력 2013-05-15 07:30:00 수정 2013-05-15 07:30:00 조회수 0

순천시가
학생들의 정원박람회 입장료를 지원한데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전라남도 선관위와 순천시 선관위는
순천시가 지난 달
관내 76개 초.중.고등학교 4만 3천 여명에게
생태체험학습 명목으로
정원박람회장 입장료와 교통비 등
2억 2천여 만원을 지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직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구민을 포함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나 단체 등에 대한 기부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생태체험학습비 지원의 적절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대해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한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사업이라며
시의회의 심의 의결 등
적절한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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