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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동.서천 재탄생-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5-20 07:30:00 수정 2013-05-20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읍의 도심하천인 동천과 서천이
친환경 명품 생태하천으로 변모되고 있습니다.

버려졌던 하천이 운동시설과
산책로,분수대를 갖춘 수변공간으로 탈바꿈돼
도심 재생의 견인차가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상습 침수지구인 광양읍 구산리 마산마을,

마을 앞을 가로지르는 서천에
양쪽으로 석축을 쌓아 하천 폭을 넓히고
보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집중 호우때 물 흐름을 가로막았던
낡은 교량 대신에 새 교량이 설치됐습니다.

하천 고수부지 곳곳은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운동시설은 물론 정자와
파고라가 들어섰고,천변 꽃길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생겼습니다.

인도교에 설치된 분수대는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어,무더위를 식혀줍니다..

◀INT▶

광양읍을 감싼 동천과 서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데 투입되는 사업비는 440억원,

내년 말 공사가 끝나면,두 하천은
광양만이 축이 돼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잇는
10km의 생태회랑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INT▶

동천과 서천은 또
대규모 택지지구인 목성지구까지 개발되면,
품격있는 정주권 도시 조성에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질 오염과 범람 위험에
몸살을 앓던 광양읍의 중심하천이 지역을
상징하는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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