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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원자력 공모전 참가 논란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5-21 07:30:00 수정 2013-05-21 07:30:00 조회수 1

원자력 발전의 홍보를 위한 학생 공모전에
전남도 교육청이 참여를 결정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와 순천 환경연합등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 문화재단이
'원자력발전의 의미'등을 주제로 실시하는
원자력 공모전에
도 교육청이 공식적으로 참가를 결정한 것은
교육청의 원자력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낸
결정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환경연합은 특히 전국의 진보 교육감 진영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등
원전의 가공할 피해 상황을 들어
대부분 후원을 철회한 사실을 거론하며
전남도 교육청이 철회를 결정할때 까지
지속적인 저지사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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