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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토론-R(광주)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5-22 21:30:00 수정 2013-05-22 21:30:00 조회수 0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광주에서 교육정책에 관한 토론을 갖고
복합한 대입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오는 8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18 교육의 전국화에 대해서는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교육부 장관과의 토론에서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은 대입제도였습니다.

◀SYN▶ 학생

서남수 장관은 복잡한 대입제도를
간소화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오는 8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내년도 대학입시는
수험생들의 혼란이 없도록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종전의 제도를
대부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YN▶ 서남수 장관

서 장관은 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자사고 문제에 대해 폐지하는 것보다
고교 다양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일반계 고교 육성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관련해
5.18 교육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헌법에 명시된 정치적 중립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소극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5.18을 정치적 입장이
대립된 이슈로 보는 듯한 표현을 써
이미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역사적 평가와는
상반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SYN▶ 서남수 장관

서 장관은 이번 토론에서
지난 정부는 자율과 경쟁을 중요시했지만
이번 정부는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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