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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 왜곡 본격 대응

이재원 기자 입력 2013-05-25 07:30:00 수정 2013-05-25 07:30:00 조회수 0

◀ANC▶
5.18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 지역 사회가
똘똘 뭉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법적 조치는 물론, 5.18 왜곡 사례를
처벌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현재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모두 17종.

하지만 대부분 계엄군에 희생당한
시민군의 숫자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계엄군의 발표 사실을 기록한 교과서는
5종에 불과하고,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서술한 교과서도 6종에 불과합니다.

◀INT▶
김용채

광주시를 비롯한 교육청과 시민 사회단체등은
이처럼 빈약한 역사 인식이
5.18을 왜곡시키고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대책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먼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를 항의 방문하고
총리실과 청와대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기념곡 지정을 위한 온. 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5.18 왜곡 사례를 분석해 법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5.18에 대한 왜곡.폄하를 처벌하는
특별법 개정 추진과 함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사실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강운태.

광주 지역 사회가 똘똘 뭉쳐 역사 왜곡에
공동 대응에 나선 만큼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5.18에 대한
폄하가 뿌리뽑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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