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성인들은
전국에서 책을 가장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광관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11년도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성인의 1년간 평균 독서량은
6.4권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가시간 가운데 독서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성인 10명 가운데 1명 정도만
인근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 성인들은 책을 읽지 않는 이유로
일이나 공부가 바쁘고
책 읽는 것에 습관이 들지 않았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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