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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도심 아파트 절도..이대우 가능성은?(R)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5-28 07:30:00 수정 2013-05-28 07:30:00 조회수 4

◀ANC▶

목포의 아파트에서 맞벌이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빈집전문털이범'인 탈주범 이대우 행방이
묘연한 상황에서 수법은 다르지만,
털린 물건에서 특이점이 포착돼 경찰이
이래저래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목포 신도심의 한 아파트..안방 베란다 창살
곳곳에 패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주인 부부가 집이 털린
사실을 안 건 지난 25일 아침.

◀INT▶피해자
"아침까지 그 (피해) 발견하기 전까지 모를
정도로, 다른 것도 다 그대로이고 깨끗한
상태였어요."

방 서랍에 있던 금목걸이 등 천5백만 원 상당의 폐물이 사라졌습니다.

여기에 전기면도기와 점퍼가 없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20일 남원지청에서
달아난 탈주범 이대우와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C/G]'전문 빈집털이범'인 이대우가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였고,전남에서도 빈집을
털었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남 8차례..목포,여수,순천,광양 등]

경찰은 빈 주택이나 상가가 아닌 아파트인 점,
범행 뒤 깨끗하게 정돈한 점 등 범행 특징이
다른 점으로 미뤄 일단 이대우가 아닌 일반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경찰 관계자
"...연관성은 낮다고 보지만 혹시 몰라서
확인은 계속..."

경찰은 그러나 광주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이대우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수도 있는
만큼 교통기관과 숙박업소 등의 CCTV 분석과
함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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