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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재경계지구 지정, 단 한 곳에 불과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5-29 07:30:00 수정 2013-05-29 07:30:00 조회수 3

전남지역의 화재경계지구가
단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실이
소방방재청에 요청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8곳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있는 등
다른 시·도가 전통시장이나 농공단지 등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데 반해,
전남에는 여수시 중흥동 일대의 여수산단만이
지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의원은 이러한 지역별 편차에 대해
현행법이 화재경계지구 지정을
시·도지사 재량에 맡겨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위험지역에 대한 경계지구 지정을 의무화 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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