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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여수산단 영향? - R(데스크)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5-31 21:30:00 수정 2013-05-31 21:30:00 조회수 0

◀ANC▶

최근, 순천과 광양지역에
잇따라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여수산단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광양만권 오존농도 상승의 원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지난(달) 23일 발령된 올해 첫 오존주의보.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순천 0.15, 광양 0.147 ppm을 기록했고
광양에서는 최고 0.213ppm까지
오존 농도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예년보다 더워진 날씨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해 보다 2달 정도 빨리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여수산단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광양만권 오존 농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G] 오존주의보 발령 당일
여수산단에서 불어온 바람의 흐름을 따라
순천과 광양지역의 오존 농도가
순차적으로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양상을 보인 겁니다.

◀INT▶

지난 해 환경부의 연구 결과에서도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지역 오존발생에 큰 영향으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 Wiper ---

[S/U] 대기오염 문제가 산단이 입주해 있는
비단 한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광양만권 전체의 숙제라는 점에서
인근 지자체간의 유기적인 대응책 모색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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