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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마다 쓰레기소각장 운영업체 선정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치단체 입맛대로 참가자격 등을
제한하거나 완화할 수 있어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의 한 쓰레기소각장
하루 30톤의 폐기물을 처리합니다.
그런데 운영업체를 선정할 때 기준은
소각장 운영경험 10톤 이상으로 매우 낮습니다.
업체선정 의혹이 불거진 해남군은
입찰 자격기준이 처리용량의 60%, 지자체마다
적용기준이 모두 다릅니다.(CG)
◀SYN▶ A 군 관계자
기준이 없어서.//
소각장 운영경험이 적어도 특정업체를
참여시키려면 자격기준을 낮추면 됩니다.
◀SYN▶ B군 관계자
많은 업체 참여를.//
다른 지자체 쓰레기소각장,
이곳은 업체 심사를 할때 신용평가도를 받지
않고 재무재표만 내도록 했습니다.
신용평가도 제출 여부 역시 인증기관,
사설업체 등 자치단체마다 모두 다릅니다.(CG)
심사위원들은 법정관리 중인지 자금력이
있는지 등 업체에 대해 정확히 모른채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SYN▶ 000 교수(음성대역)
잘 모르고.//
해남에서 문제가 됐던
시공실적 점수 적용여부도 제각각 입니다.
지자체가 원할 경우 특정업체 상황에 맞춰
입찰 참가자격과 평가방식을 만들 수 있는 구조
쓰레기소각장 운영업체 선정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문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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