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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실천하라!-R(목포)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6-13 21:30:00 수정 2013-06-13 21:30:00 조회수 3

◀ANC▶
분단이후 역사적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튼
6.15 공동선언이 올해로 13주년인데요.

전남지역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 615명이
6.15 공동선언을 실천해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길을 민족 화해와 협력으로 돌려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손을 맞잡은
2천 년 6월 15일,

(C/G) 분단이후 첫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과 1국가 2체제
통일방안 협의,이산가족 문제 해결, 경제협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새 역사를 써낸 6.15 공동선언은 부정되고,
남북은 대립과 불신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근 기대를 모았던 남북대화마저
무산된 가운데 전남지역의 종교와 정치,시민,
농민,노동계가 한 목소리로 6.15 공동 선언의 실천을 촉구했습니다.

◀SYN▶이기남 전교조 전남지부장
(전남지역 각계 대표 615인 선언문)
"우리 전남도민은 언제나 그러했듯이 어려울수록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갈 것이다.
6.15 공동선언이 밝힌 존중과 배려,화해와 협력의 길을 계속 나아갈 것이다"

5년 째 중단된 6.15 남북 공동행사를
재개하고 남북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SYN▶유현주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전남지역 각계 대표 615인 선언문)
"우리 정부가 먼저 나서 통 큰 자세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이산가족의 아픔만을 생각한다면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성공의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

6.15 전남행사위원회는 올해도 남북공동행사가
무산됐으나 주말 순천에서 6.15 공동선언
13주년을 기념하는 통일한마당을
열 예정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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