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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여수] 세계 최초 "해조류 연료"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6-25 07:30:00 수정 2013-06-25 07:30:00 조회수 0

◀ANC▶
해조류를 발효해 친환경 연료인 에탄올을
생산하는 공장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세워졌습니다.

해조류 대량재배가 관건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전남 고흥군에 들어선
세계 유일의 '해조류 에탄올 제조공장'입니다.

붉은 해조류를 발효해 만든
에탄올 연료를 주유하자
승용차가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해조류 바이오 에탄올은
자원 고갈을 막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해조류로 만든 친환경 연료.

최근 세계 곡물가격을 상승시켜
한계를 드러낸 곡물 바이오 에탄올을 대체할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옥수수가 주 원료인 곡물 에탄올보다
생산단가도 낮아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김인식

에탄올 생산량은 하루 최대 4천리터.

열량은 휘발유의 80% 수준이지만
폭발성이 강해 휘발유와 섞어 쓰도록
상용화 될 전망입니다.

아직까지 주원료인 홍조류를
필리핀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지만,
고흥 앞바다에서 나는
꼬시래기의 2,3모작이 성공하면
지역내 소득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박준희

고흥군은 내후년까지 연간 1억리터의 에탄올을
생산하는 상용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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