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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압승'...장석웅 '승리'-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6-15 07:30:00 수정 2018-06-15 07:30:00 조회수 0

6.13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전남지사 선거에서도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김영록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됐습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전교조 위원장 출신의 진보성향 장석웅 후보가문재인 마케팅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꺾고당당하게 승리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이변은 없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제7대 민선 전남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은 77.1%로,10.6% 득표에 그친 민평당 민영삼 후보를큰 표차로 따돌렸습니다.
출구조사에서도 김영록 당선인은 82%로,8.3%의 2위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6일 최종 여론조사에서도김 당선인은 53.7%로 1위를 차지했고,이후 부동층도 상당수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좋은 정책 대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서 도민 여러분과 꼭 함께 뛰겠습니다.)
김 당선인의 득표율은 이낙연 총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얻은 77.96% 다음으로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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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에서는 장석웅 후보가고석규 후보를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장 당선인는 민주진보교육감 시민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돼수월한 선거전을 예상했지만,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5.9%에 그쳐상대후보에 뒤지는 등,사실상, 문재인 마케팅에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50%에 가까운 부동층은장 후보의 편이었습니다.
출구조사에서는 40.1%,실제 개표결과도 38.4%를 득표해도 교육청의 수장이 됐습니다.
◀INT▶장석웅 도교육감 당선인(민주적 학교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교원, 교육행정직, 비정규직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전남 교육,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교육개혁이 미진했다는 평가 속에전교조 위원장 출신이 당선되면서교실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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