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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도교육감,"당당하지만 송구스럽다"

최우식 기자 입력 2013-07-01 21:30:00 수정 2013-07-01 21:30:00 조회수 0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인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민선 1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당당하지만 물의를 빚고,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종 재판 결과가 나올 때 쯤이면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이라며
무죄 입증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독서토론 활성화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
교육장 공모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은
장 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와 관련해서는
"중앙 정부와 교육 현장의 연결 고리에
불과해 한계가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인정하고,
오히려 시군 교육장 직선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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