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9월 말에 일제히 오를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발표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재 1100원인 버스 요금을 17.4%,
1230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말 요금을 올릴 예정이지만,
인상폭은 더 줄어들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전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 원가가 올랐다며
버스요금을 1370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전남도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