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성범죄는
여름철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지난 3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성범죄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한 성범죄는 660여 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해
겨울철 17%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성폭력에 대한 친고죄 등이 사라짐에 따라
반드시 형사처벌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본격적인 휴가와 방학이 시작되는 이번 달에
특히 성범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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