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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완도 고속도로 '청신호' (R)

문연철 기자 입력 2013-07-09 21:30:00 수정 2013-07-09 21:30:00 조회수 2

◀ANC▶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된 전남의 마지막 고속도로인데요.

연거푸 예산이 삭감됐던 이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라남도 중앙을 관통하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우리나라 남북 2축의 하나로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돼 기본 설계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낮은 사업 타당성을 이유로
예산 요구는 10년 넘도록 묵살됐고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전락했습니다.

(S/U) 그런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최근 낭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백44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박근혜 정부의
지역 공약 이행 계획에도 포함됐습니다.

구간을 축소해 실시중인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 위광환(전남도 도로교통과장)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수도권 및 광주권으로부터 전라남도 남해안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확보하기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혜택을 보는 자치단체가 8군데,

물류비 절감과 관광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연간 천2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광주 서구에서 해남 옥천까지 총 연장
69점6킬로미터로 사업비는 1조8천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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