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농촌으로 돌아오는
귀농 인구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전남지역 귀농·귀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귀농 가구는 2805가구로
5년 전인 지난 2008년
289가구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귀농자의 75%가
50대 이하의 세대주로
귀농자의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으며
귀농전 직업으로는 자영업이
30.5%로 가장 많았으며,
사무직과 생산직이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늘고 있는 귀농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관광사업 활성화와
고소득 작목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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